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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이후의 삶이 일상이 되어가는 시기 코리아리치투게더 증권펀드 고객님 , 안녕하십니까 ?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전대미문의 증시 변동성을 보여줬습니다 . 모두의 기대와는 다른 2020 년 상반기를 보내면서 고객 님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합니다 . 이제 코로나 19 이후의 삶은 우리에게 잠깐 지나가는 삶이 아니라 새로운 일상이 되어갈 것입니다 . 고객 여러 분도 이런 변화된 삶에 적응하여 새로운 삶을 멋지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. 각 국의 다양한 부양정책으로 빠르게 회복된 증시 3 월 기록적인 하락을 보여준 시장은 각국에서 코로나 19 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으로 인해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 였습니다 . 통화량 증가의 지표로 삼는 M2 는 미국에서만 24% 늘어났고 , 5 월말 기준으로 발표된 한국의 M2 는 3,053 조원으로 전월대비 35 조가 증가하는 모 습이었습니다 . 이는 통계작성이래 월간 단위 최대의 통화량 증가 수치입니다 . 이처럼 막대한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되면서 코로나 19 이후 성장이 기대되는 업종과 종목을 중심으로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. 업종별로는 코로나 19 관련 치료제 개발 등의 영향으로 헬스케어 업종이 가장 큰 강세를 보였으 며 , 언텍트 사회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모바일 플랫폼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종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. 산업재와 소재 업종은 3 월까지의 하락폭이 컸던 탓에 상대적으로 반등폭도 크게 나타나며 시장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 . 반면에 유틸리티 , 부동산 , 필수소비재 , 정보기술 (IT) 업종은 시장대비 열위를 보 였습니다 . 코로나 19 이후의 일상을 반영한 포트폴리오 강화 지난 운용보고에서 소개드렸던 언텍트 (Untact) 와 관련한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분기였습니다 . 모바일 디지털 네트 워크의 침투는 아이폰이 처음 시장에 나온 2007 년 이후 13 년째 계속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침투하지 못한 영역이 많이 있습니다 . 모든 영역으로의 모 바일 플랫폼 침투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코로나 19 로 인해 얻게 된 가속력은 향후 침투력의 확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. 변화가 일어나기까지 코로나 19 는 변 수로 작용했지만 앞으로의 삶에서는 상수가 되어 우리의 삶 자체를 새롭게 만들어갈 것입니다 . 또한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에도 주목하여 관련 종목의 비중 을 확대하였습니다 . 테슬라의 급격한 판매량 증가와 함께 촉발된 전기차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은 원유 기반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기에너지 중심으로 이동 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. 이런 변화에 따라 모든 에너지원의 전기에너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편입비중을 확대했습니다 . 업종별로는 모바 일 플랫폼의 고편입을 유지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종에서 기여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. 정보기술 (IT) 업종에서도 높은 종목선택 효과로 긍정적인 수 익을 얻었으며 , 산업재 , 필수소비재도 시장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 . 반면 저편입을 유지하고 있는 헬스케어 업종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, 경기소비재도 시장대비 열위를 보였습니다 . 급변하는 미래기업환경의 본질에 주목해야 할 시기 코로나 19 와 관계 없이 기업이 처한 미래 환경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. 하지만 코로나 19 의 확산으로 인해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 다 . 앞선 운용보고에서 설명드린 언텍트의 변화는 고객 여러분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. 에셋플러스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도 주목 해야 할 미래 기업환경의 변화로 판단합니다 . 인간의 삶에서 가장 편하게 활용되는 에너지원은 변환과 저장 , 수송과정이 모두 쉬운 전기에너지입니다 . 유선으 로 연결된 대부분의 도구들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에너지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. 전기에너지로의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무선 으로 배터리를 사용해야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. 자동차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. 하지만 배터리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동차도 전기에너지를 활용하여 충분한 효용을 보여주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. 이런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는 전기차 시장의 확대도 가져오겠지만 원유를 기반으로 수송을 하던 모든 운송수단에 변 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. 배터리에 더해 연료전지를 활용한 긴 주행시간 확보는 변화가 더 빠르게 다가올 수 있는 기술적인 여건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. 이런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는 석유를 소비하는 것이 일상화된 이후 100 여년만에 찾아오는 거대한 변화입니다 . 이 과정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비즈니스 모델이 확대될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. 증시 차원의 이야기로 돌아가보면 한국 증시는 코로나 이전의 고점 수준인 KOSPI 지수 기준 2,300 선을 회복하였습니다 . 유동성을 통해 경제의 역성장을 가져온 코로나 영향을 상쇄한 것입니다 .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개별 기업의 성장성입니다 . 시장 전체의 상승보다는 개별기업이 코로나 이후 상황에 대응하며 만들어낼 가치에 주목하는 액티브 운용을 통해 초과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. 기업이익과 비즈니스모델 확장에 집중한 액티브 운용 강화 저희 코리아리치투게더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업이익과 비즈니스모델에 집중한 액티브 운용이 점점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하여 액티브 운용을 더욱 강 화해 나갈 것입니다 . 비즈니스모델 속성이 같은 기업은 가장 선호하는 비즈니스모델을 가진 기업으로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. 또한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같이 미래기업환경의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에 대비하여 미래기업환경에 적합한 기업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하여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. 2020 년 들어와서 기업이 처한 환경은 더욱 빠르게 변화해가는 것 같습니다 . 시장에서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저희들이나 고객 여러분 모두 매일매일 변화하 는 환경이 두렵게 다가올 때가 있을 것 같습니다 . 하지만 이런 급격한 변화의 상황에서 저희가 주목하는 것은 삶의 본질적인 변화입니다 . 우리 삶 , 소비자의 지갑에 변화를 가져올 결정적인 계기가 일어나는 것들 것 아니라면 오늘의 소음에서 벗어나 미래의 본질에 주목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. 그 노력의 결실로 맺 어질 코리아리치투게더의 과실을 고객 여러분들도 함께 누리시면 좋겠습니다 . 감사합니다 . 영퇴직연금배당주식증권자투자신탁 ( 주식 ) 의 최근 3 개월 수익률은 +15.38% 로 비교지수 수익률 +18.09% 대비 2.71%p 하회하였습니다 .( 비교지수 ( 벤치마크 ): KOSPI X 90% + CD91 X 10%) 지난 3 개월 (20.04.01. ~20.06.30.) 간 국내 주식 시장은 주요국으로의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급락 이후 , 미국의 대규 모 유동성 공급 정책에 따른 급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. 추가적으로 산유국 감산합의 실패에 따른 유가 폭락과 급등 도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. 분기 중 부정적인 경제지표 및 기업들의 부진한 1 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졌으나 시장의 기대치가 이미 크게 낮아져 있는 상황에서 각국의 빠른 정책 대응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오 며 기간 중 KOSPI 는 약 +20%, KOSDAQ 지수는 +30% 수준의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. 연초 이후 수익률은 KOSPI -4%, KOSDAQ 지수는 +10% 수준으로 코스닥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상황입니다 . 업종별로는 의약품 , 음식료품 , 서비스업 ( 소프트웨어 ) 등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전기전자 업종은 반도체 대형 주 부진의 영향으로 기간 중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. 동 펀드는 해당 기간 중 비교지수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. 코스피 업종 내 의약품 , 서비스업 ( 소프트웨어 ) 이 차별 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수를 견인한 반면 동 펀드는 해당 업종을 시장 대비 낮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었던 점이 주 된 부진 요인입니다 . 펀드에서는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 반도체 , 통신 등의 업종을 의미 있게 확대하고 있으며 성 장성 높은 산업 내 경쟁력을 보유한 개별 종목들을 신규 편입하였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글로벌 유동성은 확대된 가운데 향후 경기 회복의 경로 , 회복의 강도 , 산업 구조의 변화 방향과 속도 , 정 치적 이슈의 출현 여부 등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극도로 높아져 있는 상황입니다 . 개별 기업의 실적 추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역시 너무나 다양해진 가운데 넘치는 유동성은 불확실한 개별 기업의 실적 개선에 주목하기 보다 3 년 후 , 5 년 후에 산업 자체가 커져 있을 업종으로의 쏠림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. 이는 산업 자체가 높은 속도로 성장한다면 그 안에서 개별 기업의 실적 개선 속도가 조금 더디거나 시장 내 입지가 다소 열위라고 해도 현재 보다는 성장해 있을 거라 는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. 단기적으로 경기의 방향을 예단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, 당분간은 산업의 성장성이 있는 가운데 기대 이상의 실적 을 내거나 업황을 눌렀던 우려 요인이 완화되는 업종 , 종목으로 쏠림의 대상이 확대가 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. 상 반기 높은 수익률을 보인 주요 3 개 업종 ( 소프트웨어 , 제약바이오 , 음식료 ) 에 더해 쏠림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업종에 선제 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. 장기적으로는 ; 산업의 확장성 ’ 유무에 따른 업종 ,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. 향후 넘치는 유동성이 흘 러갈 주요 경로는 경기 부양을 위해 지출되는 각국 정부 예산의 흐름 , 한정된 소득 내 소비자들의 생활 /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가계지출의 흐름과 궤를 같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. 정부 지출의 방향은 디지털 ( 비대면 산업 육성 , SOC 디지털화 등 ), 신재생 ( 녹색산업 생태계 , 친환경에너지 등 ) 등이 있으며 , 소비자의 지출은 온라인 / 모바일화 , 가정 내 활동 ( 여가 , 식 사 등 ) 증가에 따른 관련 수요 확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. 중장기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종목 선택시에는 상 기한 사항들과의 연관도에 주목할 계획입니다 . 코로나 19 의 확대는 경기 회복의 속도를 지연 시킨 것이 아닌 경기의 경로를 완전히 바꾸었다고 보고 있으며 , 코로나로 인한 경기 둔화 , 유동성 확장 정책으로 저금리 환경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. 그에 따라 배당주의 매력은 여전하다는 생각이며 , 기업 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만 덜어진다면 KOSPI 를 크게 상회하는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배당주 에 대해서는 다시 수요가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. 향후에도 코로나 19 를 기점으로 변화될 각국의 정책기조 , 기업 경영 환경의 변화 , 일반 시민들의 생활상과 관련한 산업 , 종목들의 발굴과 편입으로 펀드의 중장기 성과 개선을 위 해 노력하겠습니다 . [ 이벤트 업데이트 ] 금융시장은 이번 분기에 역사상 전례 없는 변동성을 경험하였습니다 . COVID-19 의 확산과 이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3 월 중순에는 미국 국채 , 금 등을 포함 소위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던 금융자산들의 가격마저 급락하였습니다 . 4 월에는 유가 선물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으나 , 이후 금융시장은 유동성에 근거한 상승세를 경험하게 됩니다 . 유동성장세가 이어지며 초저금리로 인해 이른 바 ; 리치 포 일드 (Reach for Yield)’ 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. 즉 , 초저금리 시대에 조금이라도 수익률이 높은 투자처라면 해당 자산군의 펀더멘탈과 상관 없이 자본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. 최근 한국에서 급격하게 증가한 주식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이러한 단면을 반영합니다 . 그러나 실물 경제와 실물 경제를 반영하는 금융시장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.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불확실성이 산재 하고 있으며 그 중 한 가지 예시를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. 인플레이션 vs. 디플레이션 2008 년 글로벌금융위기 (Global Financial Crisis, 이하 ;GFC’) 이후 많은 국가들은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경제시스템에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습니다 . 이론적으로는 12 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유동성이 증가하면 인플레이션 (Inflation, 지속적인 물가 상승 ) 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. 그러나 의미 있는 인플레이션은 보이지 않았고 , 오히려 COVID-19 으로 인해 디플레이션 (Deflation, 지속적인 물가 하락 ) 이 염려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.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현재 전세계 많은 투자자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.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는 견해에 대한 많은 근거들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. 1) 유동성 : 장기간에 걸친 중앙 은행들의 유동성 공급 2) 원자재 가격 : 원자재들의 가격이 장기간 동안 낮게 유지되었기 때문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, 따라서 수요가 정 상화 되었을 때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에 대한 상향 압력 존재 . 3) 세계화 (Globalization) : COVID-19 이전 이루어졌던 생산의 세계화가 COVID-19 이후 줄어들거나 혹은 세계화 확산 속도가 줄어들 수 있고 , 이것은 생산 가격에 대한 상향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 . 반면 , 디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에 대한 다음의 이유들도 있습니다 . 1) 실업률 : 세계 경제의 정상화 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실업률 회복 속도는 더딜 것으로 예상 . 2) 수요 : 높은 실업률 등으로 전반적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 감소는 불가피하며 이는 많은 기업들이 가격을 하락시켜야 하는 상황을 야기할 수 있음 . 3) 원자재 공급 : 여전히 많은 원자재 생산 기업들의 공급 구조는 최적화 되어 있지 않으며 , 언제든지 공급 과잉을 일으킬 수 있음 . 4) 기술이 가져온 구조적인 물가 하락 : 이커머스 채널이 가져온 가격 파괴와 높은 생산성은 구조적으로 물가의 상승을 막는 역할을 함 . 물론 저희는 하향식 (top-down)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.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유동성 공급 ,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가능성 혹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디플레이션의 지속 등에 대한 견해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 능력에 대해 끊임 없이 고민해야 하는 숙제를 안겨줍니다 . 장기간 동안의 저금리는 소위 좀비 (Zombie) 기업들이 부채를 이용해 오랜 기간 살아남을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. 그러나 인플레이션과 실질 GDP 의 성장이 동반된다면 금리 인상은 불가피 합니다 . 이때 저금리 시대에 부채에 의존하여 외적인 성 장만 추구했던 기업들은 자본조달비용의 압력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됩니다 . - 또한 인플레이션의 도래는 기업들의 브랜드에퀴티 (Brand Equity) 를 시험하게 합니다 . 낮은 가격이 경쟁력이었던 기업들의 경우 물가가 상승하기 시작할 때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물가와 비슷하게 혹은 물가보다 더 많이 올릴 수 있는 브랜드 에퀴티가 약할 수 있습니다 . - 만약 위의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난다면 해당 기업들은 영업비용과 금융비용의 상승에 모두 노출되게 되며 저금리시대에 즐겼던 수익성과 성장성을 지속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. 반면 디플레이션이 지속된다면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을 맞을 수 밖에 없음은 자명합니다 . 이미 전세계 많은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하락했거나 하락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. 이는 Fed 가 CLO (Collateralized Loan Obligatons, 대출채권담보부증권 ), 기업채권 ETF, 개별 기업채권 등에 대해 적극적인 매입 의지를 밝힌 부분에도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. 성장주 vs. 가치주 (Growth vs. Value) 지난 몇 년 간 투자자들은 ; 성장 ’ 에 대한 ; 희소가치 (Scarcity Value)’ 에 프리미엄을 준 경향이 있습니다 . 그 성장이 질적인 성장 (Profitable Growth,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성장 ) 인지 그렇지 못한 성장인지 (Profitless Growth, 외형성장은 하지만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창출하지 못하는 경우 ) 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 . 혹은 , 결국에는 질적인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는 희망이 철저한 리서치보다 더 앞선 부분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. 보통 저금리시대는 성장주들이 가치주들보다 더 선호됩니다 . 성장주들의 경우는 현재보다는 먼 미래에 창출할 수 있는 수익이 훨씬 크다고 기대되는 기업들이며 , 가치주들의 경우는 보통 현재의 수익이 미래보다 더 크다고 생각되는 기업들입니다 . 미래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환산하게 되는데 , 이때 낮은 금리 환경에서는 성장주들의 가치가 더 매력적으로 평가될 수 밖에 없습니다 . 그러나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반대의 경우가 생깁니다 . 물론 , 성장 기업들이 낮은 금리를 최대한 활용하여 질적인 성장의 궤도에 빨리 도달한다면 , 금리 환경의 변화가 생겨도 지속적으로 질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. 그러나 , 낮은 금리 환경에서 외적인 성장에만 집중하며 재무구조와 현금흐름 관리에 소홀한 기업들은 결국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. 반면 , 금리가 계속 낮은 상태로 유지된다면 성장주들은 계속해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. 그러나 역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. 금리가 계속해서 낮게 유지된다면 , 즉 누구나 쉽게 자본조달을 할 수 있다면 , 과연 성장주에 대한 희소가치가 예전만큼 높게 평가될 수 있을까요 ? 결국 , 펀더멘탈에 근거한 장기투자자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기적인 수익성이나 성장성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, 기업들이 경기 변동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질적인 성장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을 (Sustainable & Profitable Growth)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끊임 없이 리서치 하는 일입니다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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